국내여행-다시갈장소

부산 해운대 바다뷰 숙소 엘리시아 팬트하우스 복층 호텔 1박 2일 솔직후기! 주차정보+가격

소소한잡순 2024. 8. 6. 07:25
반응형

부산에 일이 있어서 급 방문하여 당일날 잡은 숙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가지 말보다는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숙소를 찾아보셨다면 아마 여러 블로그를 봤기때문에 저는 중요 포인트만 적어볼게요.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9 엘리시아
해운대역 3번출구에서 해운대 이벤트 광장쪽으로 쭉 450m 정도 걷다보면 신호 바로 전에 있어요.

주차 :  급 일정으로 차를 끌고 왔기에 주차가 중요했는데요. 엘리시아 호텔에서 주차장을 빌린건지..알려주는 모텔?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차 가져왔다고 하면 주차장 안내해줍니다. 마지막 후기에도 남기겠지만 자차 이동하신다면 여기는 비추입니다. 주차장과 호텔 10분 거리입니다.

가격 : 15층 복층 기준 비수기 주말에 1박 15만원대. 날마다 다르니 최저가 검색을 추천합니다.

 

 

여기 어때요?

일단 저는 당일날 급하게 잡은 숙소이고, 바다앞을 원했으며 어차피 잠만 짧게 자는거라 나름 가성비 + 위치를 따져서 고른 숙소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오션뷰는 맞았지만 숙소 전체적으로 만족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 하나씩 적어볼게요~
일단 호텔 이벤트는 많이 합니다. 저는 저런 이벤트 완전 좋아하지만 제가 끌리는것만 해요 ㅎㅎ
여기는 안끌려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호텔 첫인상

리모델링을 급하게 한건지 ㅎㅎ 약간은 어설픈 인테리어입니다. 
먼저 여기 호텔측 일하시는분들은 단기 알바인지.. 방문시 로비에는 아무도 없어서 몇번을 불러야 나오시더라고요.
통화하니라 정신이 없으시던데,,  아무튼 룸키를 받고 문앞에서 몇번 터치했는데 열리지 않아서 다시 로비가서 물어봤더니 정말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직원분께서 " 거기는 번호키로 하셔야합니다 " 라고 말하며 비밀번호를 알려주더라고요. 이런 부분이라면 체크인할때 당연히 말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황당했지만 일정에 지쳤고 배가 고팠기에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에 그냥 비번 알아서 짐을 내려놨습니다.

반응형

다시 올 마음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남기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해운대 이벤트 광장 바로 앞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오션뷰 & 방음

바로 보이는 해운대 바다입니다. 
탁 트인 오션뷰는 아니고 거리감은 있지만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줬어요. 
단 저녁에는 커튼을 꼭 닫으셔야해요. 앞에 호텔이 훤히 다 보여서 몇명이서 티비보는지 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방음 안됩니다. 15층인데도 왜 쿵쿵 소리가 들리는지는 모르겠어요.

호텔 내부

작은 냉장고와 커피포트는 있어요. 
냉장고에 생수2병은 무료입니다. 에메니티는 없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사던가 로비에서 구매 하셔야합니다. 
로비에서는 개방 500원인데 저는 그냥 편의점에서 샀어요. 나가면 올리브영도 있고 편의점도 많아요.
역근처에는 다이소까지 있으니 참고하세요~

복층 구조는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크게 더럽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깨끗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냄새에 민감해서 에어컨으로 환기를 시켰습니다. 저는 복층이라 잠을 분리해서 자는건 좋았습니다. 자기전, 일어나서 바다를 보는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재 방문은 모르겠습니다. 
1층에 스타벅스 있고 신호 건너면 바로 바다라는건 정말 좋습니다. 건물 자체가 깨끗한 편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차를 가져왔다면 주차장과 거리가 꽤 있습니다. 어디 골목에 있는 작은 모텔 주차장을 이용하고 10분정도 걸으셔야합니다. 저는 여행이 아니라 볼일보러 와서 간단하게 방문했으니 다행입니다. 짐 많고 차 이용하신다면 근처 주차장 연결되는 호텔 이용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