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섬강현재1 지금 현재 물이 가득한 여주원주 섬강이야기! 장마로 인한 섬상 물높이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 섬강의 모습입니다. 무릎까지 와서 장화만 신고 다슬기를 잡았던 곳인데 지금은 물이 깊어 조금만 들어가도 허벅지까지 옵니다. 전날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기 먹는 장면이 나와 일어나자마자 떠나는 간단한 여행! 냉동해두었던 삼겹살과 김치, 돗자리만 갖고 떠나 섬강에 도착하고는 조금 놀랐습니다. 장마지만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원주와 이어져 있던 섬강의 모습은 물이 넘쳐났어요. 관리자분께 여쭤봤더니 원주에는 상당한 비가 왔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괜찮겠다 싶어서 내려가 봤는데 상황은 괜찮지 않네요. 흙과 함께 쓸리는 물은 색상이 정말 흙색이었어요. 진흙탕물이란 게 이런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 먹고 족대질 몇 번 해보고 집에 오고 싶었는데요. 생각보다 물살도 세.. 202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