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양제 중에 밀크씨슬 복용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까요?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아주 유명한 광고 문구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피로는 간에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요. 저 역시 좋아하는 술과 늦게까지 컴퓨터 하는 습관으로 매일매일 아침이 피곤해서 챙겨 먹는 게 실리마린입니다.
밀크씨슬이란?
마리아 엉겅퀴라고 불리는 식물로서 국화과에 속합니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받아 지금의 간 영양제 대표적입니다. 밀크씨슬에서 추출한 원료인 실리마린은 식약처 하루 권장량이 130mg이기 때문에 함유량을 꼭 보시고 사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국내 밀크씨슬은 130mg 일일 권장량은 거의 채우고 있습니다.
유산균 주문하면서 밀크씨슬이 저렴하길래 그냥 아무것도 안 보고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나우푸드 밀크씨슬은 실리마린만 100% 들어간 영양제인데 이번에 국내에서 사 먹은 영양제는 이것저것 나이아신, 비타민B1, 비타민B2, 엽산, 비타민B6, 비타민12 가 포함되어있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각종 함유량이 많은 밀크씨슬을 뿌듯해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실리마린만 함유된 제품이 오히려 좋다고 하네요. 이런 반전이..😅
밀크씨슬 먹는 시간
저는 유산균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양제는 식 후에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먹는 시간은 크게 상관없지만 기본적으로 밥 먹고 물 마시면서 같이 먹습니다. 영양제를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 1~2개 먹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기본 5개 이상 드시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귀찮더라도 조금씩 시간 차이를 두어 몸에 흡수가 되는 시간을 주는 게 어떨까요?
그럼 제가 지금까지 복용한 나우푸드 간 영양제는 어땠을까? 살펴봅니다.
요즘 환율이 너무 상승해서 직구 쇼핑을 잠시 멈춘 상태인데 다시 직구로 구매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지금 작성하는 기준으로는 더블 스트렝스 밀크 씨슬 추출물 300 mg, 200 베지 캡슐 $ 15.19 (₩ 21,752) 정도 나오네요.
생각해보니 6개월 정도 먹을 수 있는 용량과 가격이었고 따지고 보니 국내산과 차이가 없거나 더 저렴합니다.
지금 제가 복용하는 밀크씨슬과 비교해보니 성분이 한알에 2배가 차이 납니다.
국산은 1일 1 정이지만 나우 푸드는 1일 3회까지 섭취가 가능하여 총 900mg 함유량이 됩니다.
보통 정말 피곤하신 분들은 600mg 이상 섭취하신다고 해요.
국내산 밀크씨슬 추출물 150mg / 나우푸드 더블 스트렝스 300mg
이왕 먹는 거 밀크씨슬 함유량이 많은 게 좋다고 하니 다시 먹던 걸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유기농 밀크씨슬은 일반 가격에 2~3배는 넘어 조금 부담스럽네요.
살면서 유기농만 먹고사는 게 아니라 굳이 유기농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유기농 간 영양제 찾아봤더니 좋은 건 국내에도 많더라고요.
영양제에만 큰돈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뛰어난 영양제를 찾아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결론은 다시 먹던 나우푸드나우 푸드 밀크씨슬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혹시나 나우 푸드처럼 가성비 뛰어나면서 괜찮은 영양제 있으면 도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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