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오딘게임 3년차인가? 2주년이 지났고 새해가 밝았으니 횟수로는 3년차(게임을 이렇게 오래한 적 처음임) 게임을 하다가 이제는 너무 익숙해졌는지 조금은 지루함을 느껴 갈아탈 게임을 찾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흔히 말하는 쌀먹 게임을 찾아봤는데 메이플스토리는 pc게임이 유명하고 실제로 메이플스토리M 해봤는데 노잼..ㅋㅋㅋ 나랑은 맞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도 해볼까 했는데..오딘 같이 하는 동반자가 노잼이라고 해서 포기!
그러다가 어렵게 찾은 프라시아전기 !! 이건 2023년에 나온 게임인데.. 쫌 지나서 레벨 올리기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오딘하고 가장 비슷한 게임 같아서 해봤다.
무과금은 무조건 원거리나 마법 타입을 한다.
처음에 오딘 나왔을때 근거리타입을 했다가 몹 잡는데 진짜 달리기만 죽어라 하고 잡지 못하는 억울한 경험을 했기에 무조건 활로 쏘거나 마법을 부리는걸 택하는게 좋다. 본캐가 쫌 빵빵해지고 근거리로 취미삼아 해보는건 나쁘지 않다.
혹시라도 오딘과 프라시아전기 게임을 두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됐음 좋겠다.
나의 기준은 무과금 기준이고, 죽어라 게임 하는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번씩 접속은 꼭 하는 타입이다.
오딘과 프라시아 전기 비교 분석!
카카오에서 나온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나온지 꽤 오래된 게임이라 지금 시작하기엔 살짝 늦은감이 있다. 그러나 신규캐릭터와 지속적인 서버이전으로 꽤 활발하고 오래된 유저들이 많은 만큼 쉽게 인지도가 식을 것 같진 않다.
프라시아전기는 넥슨에서 나온 게임으로 믿을 수 있는 게임사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없어질 게임은 아니다. 오딘보다는 출시일이 늦지만 빠르게 인기 게임 (쌀먹) 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여러 검색을 거쳐서 결국 오딘 다음으로 프라시아전기 이 게임을 택했으니 그만큼 유명한 거겠지?
오딘과 프라시아는 저사양 핸드폰에서도 돌아간다. 지금 내 폰이 아이폰 se2 보급형을 사용중인데도 잘 돌아간다.
아이폰이 좋은건지 저사양까지 게임 할 수 있도록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사람이 미어터질 정도로 많은곳만 아니면 끊김없이 잘 돌아간다. 로스트아크는 게임이 안깔리는걸로 봐선 오딘과 프라시아전기가 저사양폰으로도 가능한 게임같다.
게임 방법 & 조작법
오딘 승리!!
물론 내가 오딘3년차라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 해본 사람들이라면 대충 느낌이란게 있다.
게임 방법도 오딘이 쉽다. 오딘은 귀환이나 맵에서 다른 맵으로 이동이 빠르다. 하지만 프라시아전기는 맵에서 이동 하는것도 마을에서 귀환 지정을 해야 그 곳으로 갈 수 있다. 이게 최악이다 ㅠㅠ 대충 동선을 알아야 그 마을에 귀환위치를 지정하고 귀환석을 사용하여 마을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생각없이 하기엔 조금 복잡하다.
오딘이 조작이 훨씬 쉽고 프라시아는 시키는것도 많고 퀘스트도 복잡하고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프라시아가 퀘스트가 많기때문에 퀘스트 보상이 더 많을수도 있으니 레벨 올리기엔 더 좋을수도..
출석체크 보상 및 템 강화
오딘은 기본 5강짜리가 많은데 프라시아전기는 7강이 기본인 템들도 있더라.. 그래서 무기/방어 주문서가 많이 소모된다 ㅠㅠ.. 그리나 아이템은 강화에서 떨어지면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 부분은 좋다.
두 게임 모두 출석체크 열심히 하면 보상을 든든하게 받을 수 있다.
방치모드=오토모드
프라시아 승리!!!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방치모드로 사냥터에서 자유 사냥을 할 수 있는데 오딘은 8시간 방치모드가 가능하고 프라시아전기는 10시간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프라시아 승리!!
가방 공간
오딘 승리!
오딘은 가방에 넣을 수 있는 공간 갯수만 늘리면 수납이 가능한데 프라시아전기는.... 무슨 가방 공간 갯수 + 무게까지 측정한다. 즉 100의 템을 보관할 수 있어도 30개 템의 무게가 100%라면 비워야한다.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중간 신경을 써야 템을 먹을 수 있다. 고렙이 된다면 자잘한 템들 줍는걸 필터로 걸러서 사용하면 되겠으니 참아야지..
게임 진행 속도 (퀘스트 대화)
프라시아 승!!
처음에는 게임 스토리도 보면서 대화를 넘기는게 재밌지만 본캐 키우고 부캐 여러개 키우는 분들은 그 대화창이 지겹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프라시아전기는 매우 빠르게 진행하는 모드가 따로 있어서 편하다.게임 개발자 분들이 열심히 만든거라 봐야하는게 예의지만 캐릭터 한개만 키우는게 아니라면 프라시아의 똑똑한 기능이다.
그 외에도 할말이 많은데 타자치는게 너무 힘들어서 1부는 끝내야겠다. 다음에는 던전이나 아이템 수집=기억회복, 길드 등에 대해서 비교해놔야겠다. 게임이 비슷비슷 하면서도 매력이 다르다. 본캐가 강해야 부캐도 강한건 어쩔 수 없지만 무과금으로 혹시라도 나처럼 새로운 게임을 찾는 분들이라면 오딘과 프라시아전기 두 게임 모두 추천한다.
혹시라도 간편한 조작법과 단순한 게임방식을 원한다면 오딘 추천하고, 고렙까지는 고생을 조금 하더라도 미래를 보고 게임한다면 프라시아전기 추천~~ (물론 나는 둘 다 한다 ㅋㅋㅋㅋ 오딘은 이제 자리잡았으니..)
서버는 오딘은 토르05 / 프라시아즌 엘렌 05를 이용중이다.
오딘 토르05는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아이템도 잘 팔리는걸로 봐선 사람이 많은듯?ㅋㅋ
프라시아전기는 1주일만에 아이템 7개나 팔았다. 물론 10다이아지만~ 무과금으로써 다이아는 소중하니깐~~ 그럼 적당한 게임은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니 즐겨봅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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