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정말 많은 햄버거들이 쏟아지고 있네요.
근처에 롯데리아 맥도날드가 들어왔지만 급하게 햄버거가 먹고 싶을때에는 편의점을 이용하는데요, 오늘 먹은 햄버거는 "그릴드미트버거 " 입니다. 가격은 3800원으로 편의점 햄버거 수준으로는 보통 가격에 속하고 있어요.
편의점 햄버거 가격대가 3천원 초반 ~ 4천원대 구성이 많더라고요.
섭취 방법은 전자레인지 700W 기준으로는 40초 (일반 가정집) 편의점 전자레인지는 1000W 이기에 30초입니다. 보통 작은 전자레인지는 700W 많이 쓰지만 저희집은 희한하게도 1000W 설정이 되어있어서 30초 돌렸어요.
오버쿡 좋아하시는 분들은 5초 더 돌리셔도 괜찮네요.
구매는 근처 이마트24 편의점에 재고 조회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마트24 어플을 깔면 정말 신세계입니다. 각종 이벤트도 많고 예약/픽업 서비스 배달까지 가능하니 편의점 자주 이용하시면 앱 추천드립니다.
수제버거가 아닌만큼 모양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한쪽으로 쏠려있는 내용물들 ㅠㅠ 만드는 과정이나 진열과정에서 한쪽으 쏠렸을 가능성이 많겠네요. 일단 내용물이 뭐가 들어있나 뚜껑을 열어봅니다.
피클 적당히 들어가고 체다치즈와 옥수수콘 샐러드? 토마토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요.
야채가 없는게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자레인지로 야채 들어간 햄버거 돌리면 양상추가 아삭한게 아니라 그 눅눅한 맛이 저는 싫더라고요. 그런데 그릴드 미트 버거는 야채 없이 피클로 대체가 되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소스인데요! 어떤 버거는 소스로 가득차서 먹을때 소스맛만 나는데 이 버거는 뭐든 적당하게 들어간 느낌입니다. 치즈가 약간 느끼하긴 하나,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어요.
이 버거 추천하는 이유는 나트륨 함량도 다른 버거에 비해 낮고! 칼로리가 360kcal 입니다. 보통 패스트푸드 버거는 500kcal 가 넘는데 그거에 비하면 착한편이 아닐까 싶네요. 뭐... 건강 생각하면 피해야하지만 세상엔 먹을게 너무 많고 맛있는데 너무 많네요 ㅠㅠ 스트레스 덜 받고 맛있게 먹는게 건강에 더 좋을거라는 생각으로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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