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탓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저는 추어탕을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먹고 가을 겨울 봄에도 즐겨 먹어요😊
추어탕을 먹기 시작한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그 맛을 알고 나서는 찾아다니면서 먹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추어탕집은 경기도 여주 가남읍에 위치한 구름산추어탕입니다.
여주 신해리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엘카페 옆쪽에 위치한 추어탕집입니다.
주소 : 경기 여주시 가남읍 일신로 18-5
전화번호 : 031-882-5004
구름산 추어탕 주차장
건물은 3층이지만 추어탕집은 1층만 운영합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 주차가 가능하기 좋습니다. 건물 자체가 복잡한 곳에 위치한 게 아니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만 있네요.
가격은 9,000원이었지만 현재는 10,000원입니다. 요즘 전체적으로 물가상승 시기라 당연히 이해합니다.
추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
마늘 반 스푼, 고추 반스푼, 들깨 한 스푼을 넣고 밥은 반공기만 먼저 넣어 드시고 반공기는 나중에 말아드시면 됩니다.
특히 마늘이나 고추, 들깨는 취향에 따라 넣고 안 넣고 정하면 되지만 밥은 꼭 조금씩 넣어 드세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이 집에서는 국물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다른 추어탕집에서는 밥 한 공기 말아도 국물이 넉넉한데 구름산 추어탕은 한 그릇 다 넣으면 국물이 없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넣어 드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처음부터 한 공기 다 넣어 드십니다. 뭐든 개인 취향이죠~
추어탕 맛은 맛있습니다.
비릿한 냄새는 기본적으로 안 나고, 보쌈을 서비스로 주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저희 부모님은 구름산 추어탕 자주 드세요. 어제도 추어탕 드신다고 연락 왔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여주 추어탕집 5군데 중에서 두 번째로 맛있다고 하십니다. 저 역시 TOP3 안에 들어요!
일단 냄새가 안 나고 추어탕 보쌈이 별미입니다. 거기에 김치까지 딱 좋아요.
수육은 인당 3점 기준으로 주시는 것 같아요. 콩나물 무침과 수육 한입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희 엄마는 여기 김치가 맛있다고 합니다. 추어탕 한 그릇에 김치 무한으로 들어가요 ㅎㅎ
부족한 김치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추어탕 한그릇에 보쌈이 먹고 싶을 땐 구름산 추어탕 추천해드릴게요!!
오늘 유독 날씨가 쌀쌀한데 추어탕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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