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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집밥-현실집밥

어묵 분말스프없이 맛있게 끓이는 방법!오뎅탕 육수만들기~초간단 국물요리

by 소소한잡순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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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부부의 현실 집밥에서는 아주..꽤? 그럴싸한 오뎅탕을 보여드릴게요.
연애 시절에 놀러다닐때 들고 다녔던 사각 어묵냄비를 오랜만에 소환했어요.
"어묵탕에 소주한잔?" 이라는 남편말에 신이 나서 있는 재료 다 넣고 푸짐하게 끓였어요.


부부의 현실 집밥 레시피 Go
어묵 먹고싶은 만큼 준비하세요!
새송이 버섯 (표고버섯 없어서 대체)
육수 내는 방법!
고추 4개, 파 두대
멸치 10마리, 다시마 2조각
참치액 2스푼
후추 톡톡톡톡톡
당근 자투리 남은거 넣기
청경체 조금 남은거 넣기


어묵탕 소스가 있다면 육수 생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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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사면 어묵소스 주죠? 그거 하나만 있으면 육수 안만드셔도 됩니다. 저는 대용량 어묵을 사서 소분해서 먹니라 소스가 없어서 직접 채소를 넣고 우렸어요.
자투리 채소는 모아두었다가 이렇게 한방에 사용하면 육수도 내고 처리도 하고 뿌듯하더라고요!
뭔가 절약한 기분? 표고버섯이 없어서 새송이 버섯 윗부분 모아둔걸로 사용했고요, 기타 당근이나 청경체 삭제 가능합니다. 이 모든게 대용량 어묵을 사서 스프가 부족하여 만든 오뎅탕만들기 입니다. 소량 어묵 사시면 아주 간단하게 어묵탕 해 드실 수 있습니다 🤗

술안주로 먹는 어묵탕이라 꼬지에 꽂아주는 센스를 발휘했네요.꼬지는 다이소에서 천원이면 꽤 많은 양이 있어서 몇번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꼬지로 소비된 나무는 화분으로 넘어가 줄기 고정할때 사용하고 있어요.
한번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요. 😯

나름 여러가지 어묵을 꽂은 스페셜 꼬치도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사 먹는 어묵은 색이 있거나 모양이 있는 어묵이 아니라 별로 멋은 안나지만 맛도 좋고 쫄깃해요.
남편이 야채나 다른 혼합된? 어묵은 또 싫어해서 이 어묵만 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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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남편 입맛이 고급스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식비 절감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있어요~😂

쫄깃한 어묵과 버섯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 요리! 소주 두 병 순삭입니다.
오뎅탕 육수내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들어있는 분말소스보다 감칠맛과 뒷맛이 훨씬 깔끔해요.
시간이 없을때에는 분말스프를 사용하지만 조금만 투자해서 멸치육수 내서 먹으니 더욱 좋습니다.
꽤 많이 끓였는데 바닥까지 다 먹었어요.

겨자에 부추 송송썰어서 같이 찍어 먹으니 포장마차 어묵 저리가라입니다.
꼬치로 빼먹는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오뎅탕냄비 사용하니 연애 기분 솔솔 나고 좋았어요.
오늘의 푸짐한 한끼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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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쓴 식재료값은요?
노브랜드 어묵 4,380원 한봉에서 반 봉 사용했어요~ 나머지는 다 식재료가 집에 있어서 초 저렴 안주 만들었네요. 쌀쌀한 날씨~ 소주 한잔에 어울리는 어묵탕 안주 어떠세요? 우동면사리 추가해도 맛있고~ 따뜻한 밥과 국으로 먹어도 아주 훌륭한 한 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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