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 동사리 키우기 벌써 1년 3개월정도 같이 살았어요.

얼룩동사리를 처음 농수로에서 발견하고
새끼손가락보다 더 작았던 동사리가.. 지금은 폭풍성장으로 손바닥정도?
5월부터 같이 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8월이고 1년이 지났으니 같이 산 세월이 꽤 되었네요^^;
 
2022.07.13 - [반려일기] - 물생활 반려 물고기 귀염둥이 얼룩동사리 키우기

물생활 반려 물고기 귀염둥이 얼룩동사리 키우기

위 사진처럼 작고 너무나 귀여웠던 동사리죠? 
정말 멍때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고 어떻게 보면 바보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런데 하루는 이런 동사리가 사라졌습니다.
수조를 이곳 저곳 숨을 곳을 다 봐도 안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이 찾았습니다.

혹시 동사리 찾으셨나요?

아니.. 왜 저러고 있는 걸까요? 지금 현재 모습은 아니고 5월에 혹시 몰라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갑자기 사진첩 정리하다가 올려봐요 ㅎㅎ 산란기인가? 했지만 우리 동사리는 1마리입니다 ㅎㅎ
궁금해서 검색해도 답도 없네요~ 
더욱 신기한건 검색하면서 알게 됐는데 얼룩동사리도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네요 ^^;

아이들 체험 용도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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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주 잘 자라고 있는 밀리터리(애칭) 녀석.. 암 수 구분을 못해서 성별도 모르지만,
성격도 까칠하고 포악하고 맨날 멍 때리기만 하고 있어서 크게 활동하지도 않지만!
1년 3개월전에 농수로에서 발견한 너를 미워할 수가 없구나~ 이것이 정인가 봅니다♡
동사리 수명은 5~6년이라는데 너무 짧아요.
벌써 1년을 같이 보냈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지금 동사리 수조에는 다슬기만 한가득입니다.

다슬기 번식..너무 잘하네요~
번식한 다슬기가 다 살아남았으면 수조 한가득 찼을정도로 번식 잘하네요.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는 다슬기는 몇 안되는 것 같아요. 강에서 몇 마리 주워온 다슬기가 지금은 숫자를 세기 조금 벅찰 정도로 늘었어요.
재밌는 물생활 계속 올려야하는데 맨날 물멍만 하고 자랑하기는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