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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집밥-현실집밥

단돈 3천원으로 일본식 돈코츠 라멘을 집에서 맛보다.

by 소소한잡순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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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소한씨가 추천하는 돈코츠라멘에 대해 기록합니다.

아마 유명한 라멘이라 다 아실 수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알기 바라며 작성합니다.

노브랜드 파돈코츠라멘

 

 

가격은 2,180원으로 저렴합니다

1인분이 아닌 2인분 가격으로 일반 라면 가격과 비슷합니다. 1봉지에 2인분이 들어있어요.

조리하기 편하게 낱개로 되어 있어 1인분씩 끓여 먹기 좋습니다. 

 

 

돈코츠 라멘의 칼로리

칼로리가 생각보다 낮아서 깜짝 놀랐어요. 2인분이 총 172g 620kcal입니다.

1인분으로 계산했을 경우에는 310kcal 일반 라면에 비해 낮습니다.

튀기지 않은 면발을 자랑하는 라면보다도 칼로리가 낮아서 놀란 부분입니다.

분말스프 하나로 꽤 많은 양의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싱겁지도 않아요.

우리가 흔히 아는 사골 라면보다 조금 더 깊고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돈코츠 라멘 맛있게 끓이는 법

가장 좋은 방법은 라멘 봉지 뒤에 적혀있는 레시피대로 끓여먹는 게 가장 맛있는 방법입니다.

연구 끝에 내린 최고의 맛을 적어두었을 테니깐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늘~ 그 레시피대로 안 끓입니다. 모두의 입맛은 동일한 게 아니니깐요.

 

저희는 물 900ml 정도 팔팔 끓여 면을 넣습니다. 

레시피대로면 2분을 삶아야 하지만 저희는 푹~ 삶아요. 일반 라면처럼 3~4분 더 끓입니다.

면이 푹 퍼지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죠.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면을 따로 건져두고 면수에 동봉된 스프를 다 넣어 팔팔 더 끓여 면에 국물을 부어줍니다.

2분 삶으라고 써있지만 4분가량 삶아서 면이 통통해졌어요.

푹 익힌 식감을 좋아해서 오래 끓였더니 면 양이 더 많아졌네요~ 

불은면이라고 해서 맛없지 않아요~칼국수 면이나 떡국 떡 푹 익혀 드시는 스타일이라면 한번 이렇게 드셔 보세요.

국물은 깊은 맛이 나요~ 시원하게 한 국물 떠먹고 면을 후루룩 먹으면 속도 풀리고 든든합니다.

식비 절감 프로젝트에 어울릴만한 라멘이죠?

물론 일식집에서 주문하는 돈코츠 라멘과는 차이가 심하게 나는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진짜 맛집 아닌 일반 라멘집에서 먹는 기분은 나요~ 조금 더 맛있게 드실 분들은 차슈나 숙주나물을 넣고 드시면 되겠죠?

저희는 속풀이용으로 아침에 후루룩 먹기 바빠서 파만 송송 썰어 넣었어요.

한 그릇 뚝딱!

남편의 후추가루 사랑에 후추후추 뿌렸더니 밑에 남는 조미료가 보이네요.

맛있는 한 끼, 푸짐하고 저렴한 한 끼로 노브랜드 파 돈코츠라멘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식비는 총 2,180원!! 거기에 집에 있는 파랑 후추 추가했어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요리로 끓여 먹어야겠어요. 차슈 대신 간단하게 계란 정도 넣어도 좋습니다.

제 카테고리 중 부부의 현실 집밥에서는 최소한의 식비로 맛있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부분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1인 가구, 2인 가구 식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작성하고 있으니 저와 같이 공감하실 분들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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