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영월식 청국장으로 한 끼, 두 끼 근사하게 먹는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마트 밀키트 제품으로 한 끼, 두 끼 푸짐하게 먹은 기록을 꺼내어봅니다.
피코크 영월식 청국장! 2인분으로 난이도는 쉬움으로 10분이면 조리하는 밀키트입니다.
피코크는 이마트 전문 브랜드로 노브랜드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브랜드예요.

밀키트 가격은 원래 가격은 8,980원입니다. 두부, 소스, 야채, 버섯이 다 들어있는 구성이면 이 가격도 괜찮습니다. 따로 사는 가격을 생각하면 밀키트가 더 저렴할 수 있어요. 단 저는 식비 절감을 실천하는 중이라~ 40% 마감 할인으로 사 왔어요.

40프로 할인 가격은 5,380!!
대단하죠? 이마트는 보통 저녁시간 전부터 마감세일을 진행하는데요. 이때, 장을 보면 조금 더 저렴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 유통기한 문제 있는 거 전혀 아닙니다. 급할 때에는 정상 가격에 식재료들을 구입하지만 마감세일을 노려보는 거 은근 쏠쏠하게 절약됩니다.

피코크 영월식 청국장은 1만 원 미만 밀키트로 2인 식구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푸짐의 기준은 개인차이는 있지만 추가적으로 냉장고를 털어 남은 야채를 넣으면 정말 푸짐하지요.
가정집 냉장고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들을 넣어 먹습니다.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은 아니지만 시판 밀키트나 소스를 보면 간이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모두의 입맛을 잡기 위함이겠죠. 짜면 물을 부으면 되는 것이니 싱거운 것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찌개 종류나 소스 밀키트는 물을 조금 더 붓습니다. 그러면 찌개 양도 2배가 되는 마법 같은 일이 생깁니다 😄

된장찌개의 경우에는 집에서 끓여먹는 게 당연히 식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만 청국장 같은 경우는 자주 먹는 찌개종류가 아니라 먹고싶을 때, 이렇게 밀키트로 끓여먹는게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순두부는 부드럽죠? 살짝만 건들면 으깨지는 식감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부드러움이 있어요.
청국장에 있는 콩과 함께 먹으면 순두부가 으깨지면서 부드러움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콩에 대한 부담감도 줄이고, 밥과 쓱쓱 비벼먹으면 건강한 맛을 듬뿍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이렇게 먹고 된장찌개 끓일 때에도 순두부로 대체해요. 한 번 드셔 보세요~
아마 순두부 자주 먹으실걸요? 🤤

- 레시피에 나온 청국장 끓이는 법 -

1. 팽이버섯을 1/3만큼 덜어내 밑단을 칼로 커팅하여 버섯과 동봉된 찌개용 채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줍니다.
2. 냄비에 물 200ml 넣고 청국장 소스를 넣어 충분히 끓여줍니다.
3. 국물이 끓으면 찌개용 채소, 팽이버섯, 두부를 넣고 5분 이상 끓입니다.

저는 물 100ml 추가해서 총 300ml 넣었는데도 간이 괜찮았어요. 드셔 보시고 물 양은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2인용 뚝배기에 가득 차는 양입니다. 맛있게 먹었는데도 남은 찌개는 재탕을 합니다.
남은 찌개에 물 200ml 더 추가해서 자박하게 끓여서 나머지 재료 넣었더니 조금은 더 순한 청국장 국 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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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양이 푸짐해요. 한 끼로 다 먹기에는 저희 부부에게는 많더라고요.

피코크 청국장은 냄새는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환기는 필수 사항이죠~
신기하게 청국장 냄새는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된장찌개와는 차이가 너무 나죠.
그래서 집에서 청국장 안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실 텐데요~ 가끔은 몸에도 좋은 청국장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한 끼 식재료는 5,380원!! 저렴하게 두 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박수 👏

오늘도 소소한씨의 식비 절감 프로젝트 어떠셨나요? 저와 함께 저렴하고 맛있는 한 끼 나누실 분들이 계실까요? 매일 먹는 끼니 걱정! 오늘 뭐 먹지? 싶을 때 같이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