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소소한씨 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더라고요😁
마트에 갔더니 새송이 버섯이 세일하는 거 있죠? 그래서 또 아무 생각 없이 샀습니다!!
버섯은 말려서 먹어도 되고, 냉동해도 되니깐 저렴할 때 구매해두는 편이에요. (나는야 알뜰 주부?)
물론 사서 바로 먹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땐, 냉동하거나 건조합니다. 새송이 버섯은 자연상 송이버섯의 대체식품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네요. (자연산 송이는 귀하다고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이 봤습니다) 재배 송이는 자연산보다는 향이나 맛은 뒤쳐지면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새송이 버섯 먹기 전에 효능에 대하여 알아봐야겠죠?
우선 새송이 버섯 칼로리는 100g에 25kcal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한테는 필수적으로 챙겨 드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섬유소와 풍부한 수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 주는데 두부 다음으로 좋은 것 같아요.
신진대사 활발
풍부한 칼륨, 칼슘,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요. 때문에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면역력은 선택이 아닌 꼭 필요한 요소이기에 면역력에 좋다는 영양제도 챙겨 먹지만 무엇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니 오늘 반찬으로 새송이버섯 요리 어떠세요?
버섯 중에서 비타민C 함유량 으뜸!
느타리버섯보다는 7배, 팽이버섯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10배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빈혈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
새송이 버섯은 고기 식감과 비슷하기 때문에 고기 대체식품으로 많이 먹기도 하죠?
고기 구워 먹을 때 버섯 빠지면 섭섭한데 같이 먹으면 더 좋다니 꼭 챙겨 먹어요!
장을 건강하게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활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에 좋습니다. 장운동이 활발해지면 피부미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주어 피부에 도움을 줍며, 베타글루칸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을 챙기고 있는데 버섯에도 비타민D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당뇨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새송이 버섯 부작용
무엇이든 꾸준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새송이 버섯의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무엇이든 과하게 드시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하게 꾸준한 섭취로 영양소를 흡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버섯은 생으로 드시지 말고 데치거나 구워드시면 큰 부작용은 없답니다.
새송이 버섯 건조하기
맨 처음 말한 것처럼 새송이 버섯은 건조해서 차로 마셔도 됩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새송이 버섯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식품건조기나, 햇볕에 말려서 덖음 질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버섯차는 팽이버섯만 먹었는데 새송이버섯도 괜찮을 것 같아서 소량만 말리고 있어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새송이 버섯은 손으로 찢어야 제 맛이라고 들었습니다.
쉽게 잘 찢어지고 예쁘게는 아니지만 꽤 괜찮게 잘 찢어집니다. 느타리버섯처럼 찢어주면 됩니다.
제 남편이 상추나 깻잎 등, 야채는 손으로 찢는 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뭐 손해 볼 거는 아니니깐 요즘은 양상추, 배추 같은 종류는 손으로 찢는 편이에요.
나름 일리 있는 말 같기도 하더라고요 🤣
버섯보관방법
저는 장기간 보관은 냉동 보관해요.
장기간이라고 해봤자 금방 먹어야 하긴 하지만.. 냉장보다는 길게 두고 먹기 좋아요.
냉동한 버섯은 찌개류에 많이 넣어 먹는데 식감이나 맛 괜찮습니다. 단, 냉동하기 전에 사용할 용도에 맞게 썰어서 냉동하셔야 요리하기 편합니다.
새송이 버섯차 맛은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아주 잘 맞아요.
불어난 버섯까지 오독오독 씹어먹습니다.
버섯향이 나면서 구수하여 먹기 괜찮아 세일할 때 더 사다가 말려 올 겨울까지 먹어야겠어요.
그러면 버섯 밑동은 일반 쓰레기일까요?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아마 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실 분들을 위해 작성해봅니다.
단단하진 않지만 뭔가 일반 쓰레기 같기도 하고.. 먹는 거지만 못 먹는 부위 같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해요.
버섯을 손질하고 남은 밑동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근데 저 밑동이 어디까지 잘라서 먹어야 할지 애매해요.
이마트에서 구매할 땐 밑동이 깔끔하게 잘라져 판매가 되는데 일반 마트에서는 밑동 정리 안 하고 판매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까지 먹고 버리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밑동 기준이 어디인지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부분도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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