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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주-나만의장소

여주 오학감자탕 본점 다녀왔어요~ 이전하고 깨끗해지고 주차도 편해요

by 소소한잡순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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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여주시 보뜰2길 27
영업시간: 매일 9:00 - 23:00
주차: 매장앞 가능 
가격대 : 뼈해장국 기준 1만원, 감자탕 소 26,000원

 

평소 감자탕 뼈 뜯어먹는게 너무 맛있어서 여주 근처 맛있다는 가게는 다 먹어봤는데 그 중 3곳은 돌아가면서 먹고있어요. 그 중 하나가 오학 감자탕입니다. 오학감자탕은 본점, 2호점이 있는데요 본점은 오래된 가게였는데 이번에 가게를 옮기면서 아주 깔끔해졌어요. 본점은 주차 공간도 없었는데 새로 오픈한 본점은 주차장+넓은 매장으로 편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원래 사장님은 자식분께 물려주셨는지 가게에서 안보이시더라고요. 오학 감자탕은 뼈 갯수가 푸짐합니다. 물론 국내산뼈는 아니라 많은 이유도 있어요. 외식하면서 국내산/ 외국산 따지는 편이 아니라 맛있는곳으로 갑니다. 오학 감자탕 뼈는 캐나다산 이라고 적혀있어요. 요즘 인터넷으로도 감자탕도 많이 나오던데 추어탕이나 육계장은 온라인 주문이나 매장에서 먹나 큰 차이는 없는데 희한하게 감자탕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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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자탕은 먹고 싶을때 직접 가서 먹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푸짐하게 끓여 먹습니다. 포장하면 국물을 정말 많이 주셔서 넉넉해요. 뼈해장국 2인분만 주문해서 감자탕 중짜 정도? 먹는 기분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학감자탕 추천 메뉴는요?

저는 무조건 뼈해장국 먹어요. 가격도 더 저렴한데 뼈 갯수는 푸짐해서 뼈해장국으로 가성비있게 먹습니다. 무엇보다 식사 목적이라면 뚝배기에 따뜻하게 나오는 음식이 가장 좋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뚝배기에 나오는 국밥 종류는 밥을 말아먹지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밥알이 국물을 흡수하는게 싫더라고요.

그래서 반 정도 먹을때까지 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국물과 함께 떠서 먹어요. 반정도 먹으면 뼈에 붙은 살을 발라주어 뚝배기에 다 넣고 밥을 말아 먹으면 아주 든든합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지고 매장도 깨끗하고 넓어서 식사하기 편합니다. 근처 다이소가 있어서 밥먹고 다이소들러서 필요한거 구매하고 집에 가기도 너무 좋네요. 다이소 근처 발전 많이 할 것 같더니~ 맛집들이 하나씩 들어오는 것 같아요.  가끔은 뼈해장국 2인분 포장해서 집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먹는데 세상 든든한 한 끼 됩니다. 여주에서 가장 많이 먹는 감자탕집이니 혹시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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