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과연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약 45불..운영방법 팁 기록

티스토리!!

처음에는 돈을 벌게 해준다는 유튜버의 달달한 속삼임에 시작해봤는데.. 과연 이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정말 전문적으로 하는거 아닌 이상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했고,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기록 형식으로 했었는데 어느순간!! 사람들과의 소통이 아니면 블로그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걸 느꼈다.

 

개인적으로 sns 소통이 어려운 1인이다.

그래서 네이버를 개인적인 기록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려고 남에게 설명하듯 글을 쓰다보니 포스팅 한 개에 1시간~2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그렇게 했는데도 가자 중요한건 소통이었다. 답방을 다니고 댓글 관리를 하고..나에게는 너무 힘든 과제였다. 물론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빠른 시간에 블로그를 키워내는걸 여럿 보았다.

 

의미없는 댓글을 여기저기 달고 답방 온 사람들 댓글이 50개씩 채워갈 수록 포스팅은 상위건에 올라가기에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걸 안한다....

그래서 블로그를 몇년동안 운영해도 큰 수익이 없어 슬럼프에 빠져 1년 넘도록 기록조차 안하게 되었다.

글을 쓰면 압박감 부터 들기 시작했기에 사진첩에는 나의 기록 사진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지운 사진이 몇천장은 되는것 같다..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돈벌 목적이 아닌 기록 목적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에!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글을 써본다.

혹시나 블로그로 돈을 벌 생각이라면 정말 꾸준하게 1일 1포스팅과 글쓰고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댓글을 쓰고 이웃을 늘리시길 바란다. 아무리 정성스럽게 쓴 글이라해도 남들이 안보면 조회수 1~10회에 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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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진짜 별거 아니지만 상위글로 올라간 글이 있었는데 말도안되는 포스팅이었다.

노브랜드에 김치만두를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는데 그 만두 이름을 치면 상위 포스팅에 내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유지되긴 쉽지 않다. 나보다 소통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만두에 대하여 포스팅한다면 밀려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여기서 느낀 점,,

남들이 다하는 포스팅을 하지말자!! 내가 좋아하고 내가 기록하고 싶은걸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빛이 발하는 순간이 올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구구절절 남들이 하는 포스팅이 아닌 내 감정과 내가 기록해야 하는 일들을 써보려고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참고로 네이버보다 티스토리가 글쓰기는 힘들지만 신기하게 수익은 계속 난다. 얼마 기간동안이라는건 비밀이지만 약 45불이 찍혀있다. 나름 달러가 올라서 쏠쏠하다. 이 정도면 치킨과 피자를 시켜서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으니 나의 기록은 꾸준하게 남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