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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다시갈장소

방금다녀온 여주 가남 메이데이카페! 영업시간과 메뉴가격 분위기 후기-여주가볼만한곳추천 MAYDAY

by 소소한잡순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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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예정이거나 여주에 볼일이 있다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요즘은 카페도 한 두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여 찾아가는 시대라 카페를 좋아하신다면 분명 한 번쯤 방문을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카페 메이데이는 가남 체육공원 바로 밑에 위치한 브런치카페입니다.

 

#개그맨이세진카페 메이데이(MAYDAY)

개그맨 이세진 씨가 운영한다고 해요!! 개그콘서트에서 참 좋아했던 분인데 결혼하고 이제 사업하시나봐요.
여주 가남읍 태평리라는 시골 동네에서 큰 카페가 공사 중일 때부터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겠죠?
동네 사람이라면 체육공원을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 텐데요.
체육공원은 동네 분들이 운동도 하시고, 주말에는 축구도 많이 하는 공원으로 근처 사람들한테는 친근한 공간입니다.

근처 대명산과 연결되어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저도 부모님과 같이 살 때에는 체육공원에서 걷기도 참 많이 했는데~ 이사 오고 카페가 생겼네요!!
이사 오기 전에 생겼더라면 오픈식 때 갔을 텐데.. 아쉽네요.

근데 어쩌다 태평리에 카페를 내셨을까요? 근처에 지인이 사시나? 아니면 투자목적인가? 별거 아니지만 궁금하네요. 

친정에 놀러 갔다가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하러 메이데이로 출동합니다.
입구부터 정말 "WOW"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규모입니다.
주차장도 넓게 만들고 카페 자리도 넓게 넓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태평리에 이 정도로 큰 카페가 들어왔다고? 정말? 그것도 브런치카페가??

 

메이데이 영업시간

오픈 : 오전 11시
마감 : 오후 21시 (9시) 마감 주문은 8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4시
메이데이 6월 휴무는 6월 15일 6월 22일입니다. 피해서 방문하셔야겠죠?

 

메이데이 메뉴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일반 태평리 카페 기준보다는 높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라 조금 아쉽네요. 특히 리소토 종류가 한 개밖에 없고 파스타도 기본인 토마토소스가 없어 양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선택의 권한이 음료밖에 없습니다.

피자는 21,000~ 23,000원이며,

샐러드는 기본 9천 원

리조또는 여주쌀 트러플리조또 17,000원

파스타 종류는 18,000~20,000원

드링크는 기본 아메리카노 6천원 부터입니다.

잔디는 이제 막 자라는 중인가 봅니다.
중간중간 죽은 잔디도 보이지만 비가 쫌 내려서 잔디들이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집 잔디나 걱정해야 하는데)

개그맨들이 오픈하면서 다녀갔나봅니다. 

카페 입구에 자리 잡은 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애칭이 오월이 라고합니다.
사계절 푸른 잎으로 손님들을 반겨준다는 오월이는 건물 건축디자인과 로고제작에 영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오픈 때 개그맨 식구들이 다녀갔나 봅니다. 윤민상 씨 외에도 김민경 씨, 홍윤화 씨, 김태원 씨가 화분을 선물했네요.

야외테이블도 넉넉하게 10개 정도는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조금 더 야외테이블을 추가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괜한 오지랖입니다)
직원분들도 꽤 많이 계셨는데 대략 6명 정도는 보입니다. 평일인데 꽤 많은 직원분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시기는 금요일 오후 1시였는데 테이블은 3~5개 정도 빼고는 꽉 차 있었습니다.

메이데이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

조용한 카페 분위기는 아닙니다. (노키즈존은 아닙니다)
방문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아기들 우는 소리와 엄청난 수다 소리가 났던 시간이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카페가 울림이 있는지 시끌벅적했습니다.
조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야외에 앉으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카페 층고가 높아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중간중간 포토존을 잘 꾸며놔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어딜 가도 인기 있는 카페는 조용함을 포기해야겠죠?

 

메이데이 애완견 동반 가능한가요?

요즘은 반려견 출입이 자유롭다 하지만 아무래도 브런치카페이다 보니 조심할 부분인 것 같아요.
반려견 출입에 대하여 문의는 안 했지만 야외 테이블에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앉아있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별다른 조치가 없는 걸로 봐서는 야외는 가능한가봅니다.

단, 주문 시 반려견 없이 하는 센스는 갖추셔야겠죠?

아메리카노6천원 / 자몽에이드 7500원

가격대는 일반 카페보다 1500~2000원대 더 비싸요. (태평리 근처 기준)

커피는 맛있어요!
인테리어와 직원분들 생각하면 아메리카노 6천원은 적당하게 생각이 됩니다.
자리가 넓게 넓게 되어있어 모임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여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드리는 가남 메이데이 브런치카페!
낮보다 밤에 분위기 깡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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