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면 땡기는 칼국수! 정직한 명동칼국수 간편식 조리하기.

정직한 명동칼국수

홈앤쇼핑에서 2만원 초반대에 마늘겉절이 2kg + 칼국수 생면 5인분 (1kg) + 국물소스 5봉을 구입했어요.

생면만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요리를 못하는 사람에겐 마법의 라면스프처럼 국물소스는 필수이고 겉절이는 시도도 안하는 요린이한테는 마늘겉절이까지 포함된 구성이 최고입니다 !!

 

다른 요리는 시도하지만 아직 김치는 시도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정엄마 시엄마찬스를 쓰고 있기에 김치는 쿨하게 패스하는 요리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 뜨거운 국물보다는 냉면 쫄면이 더 땡기지만 가끔 라면 말고 면이 땡길 때 먹기 좋아요.

때마침 뭐먹을지 고민하던 점심메뉴가 칼국수로 정해지고 빠르게 조리를 해 먹기로했습니다.

정직한 명동칼국수

내용량 - 1kg

칼로리 - 2,664kcal (생면 1인분이 라면보다 칼로리가 더 높네요)

식품의 유형은 - 생면

원재료명 및 함량 - 밀가루 100% (호주산), 변성전분 (타피오카 100% 태국산) 옥수수전분 100% (외국산:러시아,헝가리,세르비아등), 정제소금(국내산), 주정(국내산)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한 실온보관 (개봉후, 냉장보관이며 가급적 빠른 섭취 권장)

마법의 소스입니다.

진한 국물요리를 더 진하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소스 40g은 면 5인분양에 맞게 5개가 왔어요.

2인분 양으로 소스 2개에 물 1000g 넣어주어 팔팔 끓여주었답니다.

집에 자투리 채소 남은게 당근하고 파 밖에 없어서 아쉽더라도 두 가지만 넣어 조리했답니다.

조금 더 전문점 스럽게 드실 분들은 호박, 당근 또는 만두나 바지락을 넣어 조리하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집에 아무것도 없던 상태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면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

명동칼국수 끓이는법

1.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기호에 따라 멸치, 다시마, 바지락 등을 넣고 국물을 준비합니다.

(저는 같이 동봉된 소스를 사용하여 물 1000g정도에 소스 2봉 넣었습니다)

2. 국물이 끓으면 생면에 묻은 전분을 탈탈 털어내고 면을 넣어줍니다.

(전문만 털고 넣으면 걸죽한 칼국수가 되고요, 찬물에 면을 한번 헹구어 전분을 더 빼주면 조금 덜 걸죽한 칼국수 맛을 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면을 헹구어 넣어 먹은게 오히려 괜찮았어요. 취향에 따라 조리하시면 됩니다)

3. 생면을 넣고 바로 준비한 애호박,감자, 양파등을 넣고 끓여줍니다.

(야채는 조금 얇게 썰어서 준비하는게 포인트!)

4. 면이 서로 붙지 않도록 저어가면 3~5분 끓여줍니다.

(면 익힘은 개인 취향이니 끓여가면서 맛보는게 최고입니다)

5. 간은 소금으로 하고,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칼국수 양념장 (개인취향이니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간장 3숟가락

식초 반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후추 톡톡톡

청양고추 다져서 많이 

깨 반스푼 넣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 구매 의사가 있어서 기록해봅니다. 

특히 같이 주는 겉절이 양은 꽤 많아서 라면먹을때에도 꺼내먹고 있습니다. 김치때문에 밖에서 먹는 칼국수의 맛 그대로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둘이서 칼국수 먹으면 18,000~20,000원 쓰는데 가끔은 집에서 고생스러워도 해 먹어야겠어요. 맛도 양도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