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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건조와덖음)

개양귀비꽃 효능을 알고보니 더 예뻐보여요.꽃양귀비꽃말과 양귀비구분방법

by 소소한잡순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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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경에 활짝 피는 개양귀비 꽃

흔히 알고 있는 양귀비는 모르핀이라는 마약성분이 있어 재배가 불법으로 알았는데 성분 없이 개량한 꽃이 개양귀비라고 합니다.꽃을 본 순간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두 겹 정도의 꽃잎으로 넓게 펴서 새빨간 붉은빛을 띠며 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을 봤는데 만화에서나 봤던 식인 꽃이 생각이 난 건 왜일까요?

처음 보는 꽃이고 정말 붉게 펴있어서 조금은 무서웠나 봅니다.

그러나 자세히 가서 바라보니 사람들이 왜 관상용(원예용)으로 선호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볼수록 매력 있는 꽃입니다. 그러나 빨리 시들어버리는 게 조금은 아쉽네요.

꽃양귀비(개양귀비)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도하지만 복용은 가능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복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본 양귀비도 꽤 길었는데요~ 꽃 길이는 30~80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꽃양귀비, 물감 양귀비, 우미인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물감 양귀비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치 꽃에 물감을 부어놓은 듯~ 정말 선명하게 빨간 꽃입니다.

 

 

개양귀비와 양귀비(재배금지) 구분 방법

혹시라도 노지에서 양귀비꽃을 만날 수도 있으니 구분 방법 알고 봐야겠죠?

개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많고 거친 반면, 양귀비는 줄기가 매끈하다고 합니다.

개양귀비의 열매는 크기가 작은 도토리 모양이며, 양귀비 열매는 둥글며 다소 크게 생겼습니다.

줄기와 열매만 봐도 개양귀비와 양귀비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어요.

개양귀비 효능

개양귀비는 당뇨병을 개선하며,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오래갈 때에 꽃이나 잎을 달여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마약성분을 빼고 개량된 꽃이지만 개양귀비도 진통작용에 뛰어나다고 하니 꽃차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됩니다.

꽃양귀비는 차고 쓴 성질이며 독성이 있다고 하니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유독성 식물이라 추천은 해드리지 않으며,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복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양귀비 꽃말

위안,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 기약 없는 사랑

꽃말이 다 슬픈 건 저만 그런가요? 아무래도 꽃 자체의 슬픈 이야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실제로 꽃말을 알고 다시 꽃을 보니 조금은 슬퍼 보이기도 하네요.

 

시골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꽃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시에 살았을 때 보기 힘든 꽃들을 지금은 맘 껏 보는 게 너무 좋습니다.

굳이 축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가까이서 축제를 즐기는 그런 기분입니다.

조금만 관심 있게 보고 알아보면 많은 매력들이 있는 꽃들이 너무 많이 있어 조금씩 알아가며 기록하는 재미가 있네요.

오늘은 꽃양귀비(개양귀비)라는 식물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효능이 정말 좋으나 아무래도 유독성 식물이기에 눈으로만 감상할 예정입니다.

다른 식물로도 충분하기에 건조하고 덖음 질을 하여 잎차, 꽃차 생활은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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